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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모래집 볶음요리
봄여름가을겨울맘맘
2016. 11. 24. 04:00
닭모래집 볶음요리
장을 보다가 냉동 닭모래집이 있는거 보는 순간
평화시장의 모래집튀김이 생각났다.
뜬구름잡듯이
닭모래집 요리 한번도 안해봤는데 단지 평화시장의 모래집튀김 먹어본 기억때문에
무턱대고 구입했다.
무모하게 들컹 구입하고 요리할줄 몰라
냉동실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가
도저히 더이상 둘수가 없어 여튼 해보자는 맘으로 요리 시작
얼었는 닭모래집을 넣고 월계수입이랑 소주 한컵과 함께 푹 삶았다.
하나 건저 먹어보니까
쫀득쫀득하고 맛나다.
의외로 냄새가 나지 않는다.
오우~~~
성공적으로 될것 같은 느낌
닭모래집 고추장볶음을 해보기로 하고
꼬지 양념을 우선넣고 볶고 나중에
올리고당이랑 고추장을 듬뿍
아주 많이 듬뿍 넣고 저었다.
고추장이 집에서 만들것이라 맛이 엄청 좋아서
왠만한 어떤요리를 하더라도 맛이 일품이 된다.
아니나 다를까
닭모래집 근위?
고추장 볶음 요리도 맛이 끝내주게 좋다.
고추장이 맛있어인지
냄새나지 않게 잘 삶아서 인지
처음시도한 닭모래집요리를 성공적으로 했다.
아이들도 맛나다며 먹는거 보고 안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