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간식 간단해서 좋당

봄여름가을겨울맘맘 2016. 12. 1. 17:34

 

따뜻한 간식 간단해서 좋당

 

 

볼일을 보고 들어오는데

어찌나 춥고 배고 고픈지

바로 먹을수 있는 간단한 따뜻한걸 찾다고

 

ㅋㅋㅋㅋ

컵라면과 삼각김밥이 있다

어찌나 반가운지???

 

누가 사놓은지 모르겠지만

지금 나에게 딱 필요한 먹거리

우선 먹고 봐야겠당 안들켜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농심 너구리 너 참 오랜만이당 ㅎㅎㅎㅎㅎ

 

 

 

다이어트중이니까  스프는 반만 먹고 먹기

물은 도 조금만 넣기

따뜻한 물 마시고 싶다는 심상 ㅋㅋㅋ

 

너구리야 어서 어서 맛나게 맛나게 되어라~~~

 

 

 

뜨거운 물을 붓고 충분히 기다려야 하는데

맘이 더 겁해서

라면 먹어본지가 어찌나 오래 됐는지

 

한번 먹은다 생각하니 참을수가 없당

 

너무 빨리 먹게 되나

조금더 부른 느낌이다

난 오돌오돌한 꼬들꼬들한 라면을 더 좋아하니까

맛나다

아아아아~~

라면맛이 이런거 였지!!!!

 

정말 다이어트가 뭐라고

이렇게 맛난것을 안먹고 살았다니!!!

 

컵라면 너구리 하나로 넘 행복하다

그것도 스프 반만 넣었는데 이렇게 맛나다니

정말

담에 다 넣고 먹어봐야 겠다

 

잊고 있는 맛의 신세계

라면맛!!!!

 

 

 

삼각김밥

계란치즈김치볶음밥

이잉

이건 무슨맛이지

빨갛게 보여서 엄청 매울것 같은데

매운맛이 없는 어정쩡한 맛이다

뭔가 2% 부족한 맛이다

 

배가 고파서 먹지 정말 내돈으로 사먹고 싶지 않은 맛이다.

차라리 그냥 참치김밥, 치즈김밥이 더 매력적이다

이거 좀 이상한 조합이다.

 

누가 사 놓은지 모르겠지만

 

이 맛없은 계란치즈김치볶음밥은 내가 먹어 줘서 고맙다 해야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