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대로 산 구두 였는데 딸도 이쁘다 해서 다행이당

봄여름가을겨울맘맘 2017. 6. 1. 11:21

내 취향대로 산 구두였는데 딸도 이쁘다고 하네요

 

한참 핑크색에 꼽힌  7살~

뭐든 핑크. 레이스. 그냥 공주풍을 좋아하는 딸~

 

핑크구두만 신을수 없어 내 맘대로 검은색계열의 구두를 사보았네요

 

 

안신는다고 하면 어쩌나 어쩌나 했는데

반짝이는 꽃이 있다고 신는다고 한다

후~~ 다행~

 

사촌 언니가 물려준 옷에 핑크구두가 안어울려서

한번씩 분위기 바꿔서 입으면 좋을것 같아 검은구두를 구입하게 됐는데

어쩌나

검은색이라 안신으면 어쩌나 했는데 가격이 넘 착해서

한번만 신어도 되것다 싶어서 구입

 

다행

정말 다행 이쁘다고 신는단다 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신고 벗기 편하라고 조금 큰 사이즈

딱 맞으니까 뒷굽을 구겨서 신으려고 해서

이번엔 조금 큰 사이즈로 했더니

발도 편하다고 좋아좋아~

 

신고 거실을 돌아다니며 오빠한테 자랑을 어찌나 하는지

오빠의 버럭 화를 듣고는 그만하네요

중딩 오빠 많이 참는다 했어 ㅋㅋㅋㅋ

 

 

번들거리거다 딱딱함이 없어 편하게 신을수 있고

회출후 가볍게 닦으면 될것 같다.

담에 외갓집갈때 신자라고 하는데

시골 외갓집가서 사촌언니한테 자랑 하고 싶은가 본데

이걸 신고가서 두번더 신을수는 있을까??

 

운동화를 하나더 들고 가야 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