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바삭아삭 맛있는 고마담치느님
봄여름가을겨울맘맘
2017. 8. 10. 17:30
바삭아삭 맛있는 고마담치느님
아무리 좋은맛이 있다 해도 늘~
후라이드 양념 간장 맛만 외치는 아들이 잴 맛있다고 한 고마담치킨
오늘도 먹어봄미당
뚜껑 열자 마자
큰아들은 양념맛부터 잡고
작은 아들은 간장맛
막내 꼬맹이는 껍데기 줘를 외친다~
언제나 늘 같은 패턴
꼬맹이가 좋아하는
바삭아삭한 껍데기
튀김옷이겠죠
껍데기랑 같이 먹는 다리살~
닭다리는 왜 두개 밖에 없냐뭐 투털되는 둘째
형이 양보를 좀 하면 좋으련만~
양념맛의 닭다리는 늘 첫째가 잴 먼저 잡아 먹고
간장 맛은 꼬맹이 동생한테 로~
어쩌다 한번 운좋은 날은 둘째가 ~
그래도 끝까지 남아서 먹는건 둘째
그래서 그런가 둘째가 잴 뚱뚱해~
간혹 퍽퍽살 가슴살은 남을때도 있지만
고마담의 닭가슴살은 맛이 좋은지
둘째 양념에 찍어서 다 먹네요 ~
다이어트 중이라 우기면서
끝까지 한조각도 먹지 않는 나에게
위로의 말 한마디 남기를 아들~
담엔 다이어트 끝나면 치킨 먹자 할게~~ 하는데
다이어트가 언제 끝날지
아마 평생 못먹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ㅋㅋㅋㅋ
아들 치킨 먹게 하려면 이번 다이어트는 한달만에 끝네야 것다
체지방 삼키로만 더빼자!!!!
그리고 나서 아들과 치킨에 이슬톡 한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