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향기한잔 - 꽃차




따뜻한 향기한잔 - 꽃차





겨울이라 따뜻한 차가 많이 생각나는거 같아요

커피 좋아하긴 하지만

하루종일 커피만 마실순 없고 말이죠..^^





친정에 갔더니 진열되어있는 꽃차발견!!

엄마는 안드신다고 하셔서 제가 한번 마셔봤는데요

오~~우선 마른 꽃잎이 물에

적셔지면서 꽃잎이 쫙 펴지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게다가 무슨 잉크 풀어놓은것 마냥

색깔도 꽃잎색깔로 물드는데

보기만해도 정말 좋았어요

게다가 향도 향긋하고 

찻집에서 5~6000원 받아도

사서 마시겠더라구요



요..꽃차는 성분도 복지관바자회에서

사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좋은일 하신다고 사오신 그 마음 만큼이나

향기롭고 예쁜 꽃차~~




엄마는 안드신다고 하셔서 

제가 메리골드랑 금계국 집어왔네요

친정에는 머그밖에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투명한 잔에 마시면

더 예쁠거 같아요



요 꽃차 덕분에 찻잔사야하나봐요

ㅎㅎㅎㅎ

그만큼 예쁘고 향기롭네요..^^


올겨울은 꽃차와 함께 향긋하게 보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