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향기한잔 - 꽃차
화 2017. 1. 10. 13:56
따뜻한 향기한잔 - 꽃차
겨울이라 따뜻한 차가 많이 생각나는거 같아요
커피 좋아하긴 하지만
하루종일 커피만 마실순 없고 말이죠..^^
친정에 갔더니 진열되어있는 꽃차발견!!
엄마는 안드신다고 하셔서 제가 한번 마셔봤는데요
오~~우선 마른 꽃잎이 물에
적셔지면서 꽃잎이 쫙 펴지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게다가 무슨 잉크 풀어놓은것 마냥
색깔도 꽃잎색깔로 물드는데
보기만해도 정말 좋았어요
게다가 향도 향긋하고
찻집에서 5~6000원 받아도
사서 마시겠더라구요
요..꽃차는 성분도 복지관바자회에서
사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좋은일 하신다고 사오신 그 마음 만큼이나
향기롭고 예쁜 꽃차~~
엄마는 안드신다고 하셔서
제가 메리골드랑 금계국 집어왔네요
친정에는 머그밖에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투명한 잔에 마시면
더 예쁠거 같아요
요 꽃차 덕분에 찻잔사야하나봐요
ㅎㅎㅎㅎ
그만큼 예쁘고 향기롭네요..^^
올겨울은 꽃차와 함께 향긋하게 보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