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화끈하게 매운맛으로 더위 이기기

이열치열 화끈하게 매운맛으로 더위 이기기

 

 

 

 

본 요리 나오기전엔 어묵찬을 먹으면서 

찜이 나올때 가찌 기다림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는지

옆테이블 처다보고 있을때도 있어 ㅋㅋㅋㅋ

 

이미 김 추가할거 아니까 두접시 듬뿍

단골은 이런게 편해~~

 

 

 

이번엔 매운맛

주문 받으면서도 제차 매운맛인거 한번더 확인하네요

 

왠만해선 매운맛을 안먹으니까 오늘은 이상해서 다시 물어보더군요

더위 이겨보려구  

정말 화끈하게 매운맛 주문 한거 맞아여~

 

 

 

양푼이 등뼈 전문점 대륜? ㅠ대윤찜??

뼈가 그냥 술술 분리 된다.

 

뼈를 발라서 한입에 다 먹고 싶지만

고기가 어찌나 두둠한지 한입에 들어가지도 않고 ㅜㅜ

 

찜이랑 콩나물이랑 같이 먹으면 둘이먹다

하나 없어져도 모름

정말 맛있어

 

경산 삼풍동 찜집하면 이집

대명사처럼 다 아는 집

 

 

먹을때 마다 공기밥 추가 할까 말까 고민 고민 하면서

결국은 공기밥 하나더 추가해서 끝까지 맵다 맵다하면서

양념에 비벼먹어야 다먹었다 할수 있지~~

 

배부르고 맵고 정신이 혼미해~~

정말 매운맛을 못먹는 편인데

이렇게 한번씩 매운맛을 먹고 나면 엔돌핀이 팍팍 솟는것 같당 ㅋㅋㅋㅋ